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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있는 일상/잘 먹고 잘 지내기

[전주] 객사 테라스 있는 피자가게 피자브릭(Pizza Brick), 기본이 라지사이즈!

by iliss 2020. 4. 30.

 

 

전주피자브릭 가격 (2020.04.29기준)

 

간만에 피자를 먹으러 갔다. 간단히 간식을 먹자고 카페에서 나왔는데 어쩌다보니 간식이 피자.

한 번도 안가본 곳인데 친구가 괜찮다고 해서 따라갔다.

 

객사 배스킨라빈스31 맞은편 골목이다. 카페 한 채라는 카페도 나란히 있는 곳.

피자 브릭 골목은 처음 가보았다. 가게 내부가 생각보다 더 넓었다.

벽 한쪽에는 빔을 쏴서 영상이 나오고, 피자관련 네온사인이 다양한 1층 넓은 공간 그리고 야외 테라스.

저녁에는 조금 쌀쌀해서 실내에서 먹었지만 다음에는 야외에서 먹어보고 싶었다.

 

 

 

 

 

피자가 나오기 전에 나초랑 치즈소스, 피클이 나온다.

식탁에는 나이프. 포크, 칠리소스, 피자치즈가 놓여져 있다.

 

 

 

 

베이컨포테이토+멕시칸칠리 반반(18,900원)

 

이 가게의 특징은 반반. 서로 다른 금액대의 피자를 반반하면 아마도 비싼쪽 가격을 내야겠지?

우린 가격대를 맞춰서 골라서 모르겠다.

 

우린 따로 테두리에 치즈나 고구마를 추가하지 않았다.

 

 

 

 

 

내 취향은 멕시칸칠리였는데 친구는 베이컨포테이토가 더 좋다더라.

시간이 지날수록 도우가 딱딱해져 칼로 자르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지만 빨리 먹으면 괜찮음.

멕시칸쪽은 칠리소스인지 소스와 다진고기, 할라피뇨의 조화가 좋았다.

포테이토 피자엔 베이컨과 감자가 듬뿍 올라가서 담백한 맛. 멕시칸쪽보다 자극적인 맛은 덜했다.

너무 커서 다 먹지는 못하고 두 조각은 포장을 해왔다.

심지어 세조각도 조금 무리었는지 둘 다 배불러서 시내를 방황했다.

 

 

 

둘보다는 셋이서 와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배달도 되는 것 같더라. (배달 기사가 계속 왔다갔다)

- 화장실 남녀 분리되어 있음

- 엄청나게 큰 피자, 저렴한 가격, 가격에 비해 듬뿍 올라간 토핑. 학생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은 분위기

- 쿠션이 살짝 지저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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