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과 함께 약수터감자탕을 갈까 가까운 곳을 갈까 하다가 가까운 곳으로 감.
외관이 깔끔하기도 했고 후기도 괜찮은 것 같아서 들어갔다.
시래기해장국이랑 고민했는데 감자탕뚝배기 2개 주문.
감자탕뚝배기로는 전북대 해이루만 가봤는데 우선 가격은 거기보단 저렴.
반찬 가짓수는 여섯개.
하나같이 간이 잘 배어있었다.
뼈는 3-4개 정도 들어있었다.
김치, 깍두기, 오이무침, 취나물, 어묵볶음과 김치전 하나같이 다 간이 딱!이라 다 먹음.
위에는 깻잎, 파, 그리고 고춧가루 약간.
아래엔 약간의 시래기와 콩나물이 깔려있다.
국물에 들깨가루가 있어서 고소하다.
평소에 짜게 먹지 않아서 국물이 좀 짜다 느껴졌지만 뼈에 살이 많이 붙어있었고 국물도 잘 먹었다.
깻잎향과 들깨가루향이 섞이니 맛이 없을리가 있나.
사람들 후기 쓸 때 깊은 맛이 어떻고 잘 쓰는데 나는 잘만 먹으면 오케이라 그런 설명은 못하겠다.
화장실 남녀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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