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객사,한옥마을] 빵집 추천, 페스츄리류/시골빵/치아바타/디저트/음료 베이크앤칠(BAKE&CHILL)
찾았다 내 사랑 맛있는 빵들. 페스츄리류는 제대로 하는 집에서 먹어야 한다. 부드러워야하고 한 장씩 뜯어먹을 때 속은 쫀쫀해야 하고. 한옥마을이나 객사 주변에는 없음. 그래서 나는 빵 사먹으러 중화산동까지 간다. 그런데 드디어 객사와 한옥마을 사이에 빵집이 생겼다. 서점이었던 자리에 들어선 빵짐. 행복.... 치아바타, 바게트, 깜빠뉴, 크로아상, 뺑오쇼콜라, 단팥빵, 맘모스빵, 디저트.... 정성이 듬뿍 들어간 게 느껴지는 빵들이다. 빵만 사서 가는 빵집은 아니고 빵카페라 더 좋다. 2층은 통유리로 된 탁트인 공간이다. 올리브치즈깜파뉴, 햄치즈 크로아상, 뺑오쇼콜라. 음료는 자몽에이드와 망고멜랑쥬. 부드러운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깜파뉴보다는 치아바타를 추천하고 버터향이 가득한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202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