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변카페1 [전주] 전주천변 옆 햇살 좋고 경치 좋은 카페, 루브(LOOV) 햇살이 좋다고 썼지만 햇살이 넘치다 못해 뜨거웠던 곳이다. 싫진 않음. 통유리로 된 창을 통해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걸 봐도 좋고, 햇볕을 내리쬐며 일광욕하는 것도 좋다. 비오는 날이든 햇살 좋은 날이든 언제 가도 좋다는 뜻! 음료가 정말 다양하다. 커피를 못마시는 나도 마실 것들이 넘친다. 낮술이 가능한 곳이다. 1층이 동굴느낌이 날 정도로 선선하다.(밖은 정말 뜨거웠는데 말이지) 원두 선택도 가능하고, 다른 곳과 비교되는 루브만의 특징이라면 음료를 시키면 그 날의 간단한 디저트를 같이 준다는 점이다. 후덥지근하던 3월이라 트리플베리에이드를 시켰다. 에이드엔 사이다가 아니라 탄산수 사용한다고 한 듯. 이날의 디저트는 카라멜 우유 푸딩이었던가. 우유푸딩의 푸딩은 생각보다 더 탱탱했다. 판나코타같은 부드러움.. 2020. 5. 6. 이전 1 다음